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SWING)이 면허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윙은 자사 앱 내에서 자동차·원동기 운전면허를 인증한 모든 이용자에게 1개월 잠금해제 무료권(1만2900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무기한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존에 면허증을 인증한 바 있는 이용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소급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유 전기스쿠터 ‘모페드’에 ‘만 21세 이상인 운전면허 소지자만 운행할 수 있다’는 안내물을 부착함으로써 안전한 운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스윙 관계자는 “우리나라 운전자와 인프라 상황에서 전동킥보드를 자동차와 동일하게 운전할 시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기에 PM전용면허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경찰청이 추진하는 PM전용 면허 도입 전, 올바른 킥보드 운행문화를 고취하기 위한 반영구적 시스템 개념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윙은 국토교통부·도로교통공사와 함께 국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K-MaaS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K-MaaS 프로젝트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항공, 철도, 퍼스널 모빌리티까지 일괄 검색·예약·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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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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