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아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지속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를 평가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산소포도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건 중)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 6개 평가지표 항목과 ▲첫 항생제 투여시간의 중앙값 ▲초기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중앙값 등 7개 모니터링지표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노인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입원 비율이 높고, 합병증과 사망률도 더 높은 양상을 보이지만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검사를 통한 빠른 진단과 효율적인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중심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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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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