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선정
보청기 브랜드 시그니아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의 공식 지정 공급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그니아는 "이번 선정에 대해 140년의 경험과 기술력이 녹아든 우수한 제품력과 서비스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그니아가 중앙보훈병원 공식 제품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에따라 시그니아는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 보청기와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공급 제품은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등 타입 별로 8채널 보급형부터 48채널 이상의 고급형까지 모든 사양의 보청기가 해당된다.
청력 손실 진단을 받은 국가유공자라면 중앙보훈병원을 통해 무료로 시그니아 보청기를 구매하고 사후 관리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앙보훈병원 공식 지정 서비스 센터는 시그니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동일 대표는 “시그니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보청기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제품 구매 후에도 시그니아 센터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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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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