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코로나19 음성 판정 "자가격리 후 활동 재개 논의"

확진자와 접촉해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

배우 박소담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사진 - 박소담 인스타그램

6일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박소담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재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뒤 이상이면 논의 후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통해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박소담과 접촉했던 내부 직원이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5일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해당 직원은 지난 3일 오후 공연장에서 배우 박소담과 미팅을 하며 접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에서는 선제적 예방 창원에 2주간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제작사는 지난 3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앙리할아버지와 나’ 서울 공연을 진행해왔다.

박소담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에 출연하고 있다. '갬성캠핑'은 내년 1월 방송 분량까지 사전 촬영을 완료했다. 당분간 추가 촬영 일정이 없기 때문에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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