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이르면 오늘 긴급사용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긴급사용을 압도적으로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 패널은 16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 백신 효과가 위험보다 더 크다면서, 찬성 17표, 반대 4표, 기권 1표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허가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이내로 백신 접종이 승인될 수 있는데, 제임스 힐드레스 FDA 백신 자문위원회 위원은 지난 주말 NBC ‘위켄드 투데이(Weekend Today)’에 출연해 자문위의 결정이 10일 저녁에 내려지면 11일 미 전역에서 첫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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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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