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안티에이징’ 중요성 실감…피부 관리 변화 절실

파우더룸, HK이노엔과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개발

최근 20~30대 여성들은 ‘얼리 안티에이징’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가운데 피부 관리 방법에도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우컴퍼니는 지난해 12월 파우더룸 이용자 2476명을 대상으로 피부 고민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설문 참가자 중 2030 비율은 93%로 높았다.



설문 결과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으로는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주름·잡티, 피부 톤, 탄력 등의 순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피부를 체감한다’는 응답은 약 90%에 달했다.


안티에이징 제품 사용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으로는 탄력 개선, 피부결 개선, 주름 개선, 톤업 효과, 영양감 개선 등이 꼽혔다.


특히 응답자의 63%가 ‘자신의 스킨케어 방식으로 인한 피부 관리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스킨케어 루틴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86%로 높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피부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후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함께 관리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새로운 스킨케어 루틴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파우더룸은 HK이노엔과 함께 하는 ‘투게더 프로젝트(Together Project)’를 통해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파우더룸 관계자는 “HK이노엔과 함께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적절한 스킨케어 루틴까지 고려해 화장품을 바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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