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동피자 시장 성장 견인…‘노엣지피자’ 히트

풀무원이 ‘노엣지피자’를 통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냉동피자 매출 335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1일 밝혔다.


▲ 풀무원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하자 국내 냉동피자 시장이 V자 반등에 성공했다. 풀무원식품 제공

국내 냉동피자 시장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풀무원의 피자 성공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2018년 981억원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2019년 715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0년에는 920억원으로 V자 반등에 성공했다.


풀무원은 2019년 말 MZ세대를 겨냥한 혁신적인 냉동HMR ‘노엣지피자’를 선보이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 냉동피자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식품 냉동FRM사업부 제갈지윤 PM은 “풀무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의 성공은 2년간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보다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피자 신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 3종. 풀무원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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