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 용품 매출 급증…색상·디자인 차별화 ‘눈길’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안에서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관련 제품의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주(JAJU)의 홈트레이닝 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흔히 볼 수 있던 운동용품에 작은 아이디어를 더해 운동 효과를 높이고 색상과 디자인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동매트와 소형 운동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운동매트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운동기구도 약 7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간편하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근육운동을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덤벨·푸쉬업바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운동 전후로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도록 제작된 ‘마사지 폼롤러’, 앉거나 누운 채 전신 스트레칭을 쉽게 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몸매 짐볼’, 부위별 마사지가 가능한 ‘요가 소프트 링’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주 관계자는 “운동이 자기 관리와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면서 관련 제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정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 용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주는 7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에서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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