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 아이허브(iHerb)와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이 국내 직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아이허브는 G마켓에 입점하고 향후 G마켓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협력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한 판매 활성화 등 국내 직구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펼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1500여개 이상의 웰니스 제품들을 국내 직구족에게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체 PB 브랜드 ‘캘리포니아 골드뉴트리션’, ‘레이크 에비뉴 뉴트리션’ 등은 물론 유명 영양제 브랜드 상품들도 구매 가능하다.
아이허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G마켓 입점을 통해 아이허브의 우수한 웰니스 제품들을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직구 시장 내 경쟁력을 갖춘 아이허브와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가 함께 하는 만큼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 해외직구 정소미 팀장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서 대형 유통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라며 “양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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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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