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년 자립정착 돕는다 “최대 500만원 지원”

스타벅스커피가 청년들의 자립정착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전개하는 ‘2021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호종료청년을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지원 대상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정규직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만 1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년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1년간 최대 500만원의 자립정착금과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가 제공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사회 경험을 쌓아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며 “올해부터는 기존 참여자 중에서 연속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1년의 추가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청년자립꿈 지원사업’에서는 총 25명의 보호종료청년들이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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