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정기총회 개최…“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계획”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올해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4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2021년도 제32차 정기총회’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24일 열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 32차 정기총회’에서 권석형 협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공

협회는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인정 및 관리체계에 대한 홍보활동에 더욱 집중해 비 건강기능식품군과의 경계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 또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에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발전이라는 가치에 집중하며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본격적 성장 궤도에 오른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과학화·글로벌화를 거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식약처장상은 코스맥스바이오 최정임 상무, 인성제약 도재정 사장,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사장 등 6명이, 협회장상은 노바렉스 강주연 차장, 동원F&B 장성희 팀장 등 8명이 선정됐다.


▲ 24일 열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 32차 정기총회’에서 식약처장상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뉴온 김성훈 상무,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사장(대리 수상), 임성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 코스맥스바이오 최정임 상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용욱 과장, 한국기능식품연구원 김수환 과장.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