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올해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4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2021년도 제32차 정기총회’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인정 및 관리체계에 대한 홍보활동에 더욱 집중해 비 건강기능식품군과의 경계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 또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에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발전이라는 가치에 집중하며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본격적 성장 궤도에 오른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과학화·글로벌화를 거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식약처장상은 코스맥스바이오 최정임 상무, 인성제약 도재정 사장,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사장 등 6명이, 협회장상은 노바렉스 강주연 차장, 동원F&B 장성희 팀장 등 8명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혜인 기자
[email protected] -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