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연구개발기업 뉴메드가 의약품용 한약재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옴니허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천연물 연구 재료 수급이 용이해짐에 따라 뉴메드의 원료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옴니허브는 국내 800여 농가의 재배지 관리 및 파견된 상주 인원이 중국 및 주요 산지에서 수확한 고품질의 약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뉴메드는 이번 MOU를 통해 고유의 정교한 기술과 옴니허브의 믿을 수 있는 재료가 만나 천연물 연구 개발에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메드 관계자는 “천연물 연구 개발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품질이 좋은 재료를 찾는 것”이라면서 “이번 옴니허브와의 MOU를 통해 재료 수급의 시간을 단축하고 활발한 연구개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뉴메드는 연구개발 플랫폼 ‘iMED(Interpretation, Material, Extract, Database)’을 구축, 수 천년에 걸쳐 축적된 한의학 이론과 임상경험을 분석 연구해 식의약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인정을 받은 어린이 키 성장 개별 인정형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 및 위 점막 회복 및 보호 효능이 있는 작약 추출물 등 복합물(HT074) 등 유의미한 연구 결과들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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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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