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막걸리 가격이 15년 만에 오른다.
서울장수는 장수 생막걸리 등 제품 출고가격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15년 만의 출고가격 인상으로, 품목별로 인상액은 다르다.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의 출고가격은 120원 인상돼, 소매점 판매가 기준으로 약 300원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원가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쌀값은 물론이고 포장재, 유통비용 등 다양한 원부자재의 복합적 비용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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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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