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우유 마시고 싶다’…유당불내증은 괴로워

우유를 마시고 속이 불편하거나 심하면 설사까지 일으키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높다.

우유는 다양한 영양소와 비타민을 함유해 완전식품이라고도 불린다. 한국건강관리 협회에 따르면 우유는 충치예방 및 치아보호·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의 효능이 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우유를 마시고 싶어도 마시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프고 심하면 설사까지 하는 것. 본인이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 픽사베이


유당불내증이란 우유 속 젖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의 분비량이 부족한 경우 나타난다. 우유의 주요 당분이 되는 유당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것.


한국건강관리 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성인 75% 이상이 선천적으로 유당분해효소가 없다”며 또한 “약물이나 질환 등 후천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우유를 조금씩 소량으로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방법을 이용해 우유를 섭취할 수 있지만, 이보다 더 간편한 방법이 있다. 바로 문제의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구매하는 것이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 되는 우유’를 출시한 후 음용 후 배가 아프면 100% 환불을 보장하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푸르밀은 4월 중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 되는 우유’를 출시해 유당 제거는 물론 다이어트와 건강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기존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당은 제거하고 우유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담은 제품”이라며 “고소한 맛으로 가정에서 직접 홈카페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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