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14건이 발생했고,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례 3건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는 11건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5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5명·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9431명(해외유입 901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1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325명(확진자 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627(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87건, 신규 확진자는 53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0명으로 총 12만9739명(93.05%)이 격리해제돼, 현재 77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1명(치명률 1.40%)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2만6859건으로 1556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2만5499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14건을 포함한 225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신규 접수 110건을 포함한 956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 14건을 포함해 179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54만2227명으로 총 누적 523만3963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6만3876명으로 총 누적 213만372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