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놀랐다. 지난 6월 의사들이 성경처럼 생각하는 NEJM 이라는 저널에 놀라운 연구가 보고 되었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건강보조식품이나 성분에는 코웃음 치는 의사들을 놀라게 한 이 약은 티르제파타이드 (Tirzepatide), 상품명은 ‘마운자로’다.도대체 무슨
“쉬 하는데 아파요.”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한 번쯤 듣게 되는 말입니다. 방광염이나, 요도감염은 어른들에게 비교적 흔한 병이지만, 아이가 아프면 다소 당황하게 되죠. 그러나 여자아이의 3~5%, 남자아이의 1%정도가 성장하는 동안 요로 감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선생님, 얼마 전에 코로나 19에 걸렸는데, 아직 많이 피곤해요.”바야흐로 전국민의 30% 이상이 오미크론에 감염이 됐습니다. 요즘에는 진료실에서 오미크론 확진 및 치료를 받고 오신 환자분들을 많이 만나 뵙게 됩니다. 분명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
“선생님, 코로나 걸리고 이상하게 혈당이 너무 높아졌어요.”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 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당뇨병과 코로나 19 에 대한 여러분의 궁금증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안재희 혜민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피곤해요, 선생님.”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피로감을 느낄 때, 갑상선 기능 검사는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안재희 혜민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출근 시간에 차가 밀리거나, 중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가요?”다양한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 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약식동원 (藥食同源), 즉 음식과 약은 그 근원이 같다는 말이지요.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우리 몸, 특히 호르몬에 영향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겨울은 코로나 19로 참 어려웠지만, 새해는 많은 분들께서 더 행복하고 생기 있어 지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로 올 한 해는 우리 몸의 생명력의 중요한 키워드, 호르몬으로 행복해 지는 법을 차례로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안재희 혜민병원 내분
최근 다양한 건강지식을 접하게 되면서 스스로 당뇨병이 걱정돼 내원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당뇨병, 또는 당뇨 전단계는 얼마나 많을까요? 당뇨병 환자는 실제로 매우 많습니다. 심지어 청소년 당뇨병도 늘어나서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안재희 혜민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20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확찐자(살이 확 찌게 된 사람)가 늘어났다. 이번주 발표된 2020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남녀 양측 모두의 비만 유병률이 높아졌는데, 특히 30~ 40대 남성의 절반 이상이 비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건강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어르신들께서 꼭 하시는 질문들이 있다.“무슨 영양제를 먹을까 ? 추천 좀 해줘 봐요”오늘은 그 중 대표적으로 많이 물어보시는 칼슘약에 대하여 생각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인간의 뼈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약해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
남성은 절대 모르는 여성만의 세계가 있습니다. 초경, 임신, 출산, 폐경은 여성의 생애주기를 따라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모든 변화의 주인공인 ‘에스트로겐’ 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안재희 혜민병원 내분비내과 과장폐경 이후 예민해
“선생님, 요즘 너무 피곤하고, 체중이 늘고, 힘이 드는데 혹시 갑상선 문제는 아닐까요?”갑상선기능저하는 비교적 흔한 병입니다. 갑상선 기능은 피로도 및 비만, 불임과 밀접한 상관이 있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로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약을
피곤함이란 무엇일까? 요즘 현대인들은 피곤합니다. ‘피곤(疲困)’ 의 사전적 의미는 몸이나 마음이 지쳐서, 결과적으로 고달프다고 느껴지는 감정의 상태를 말합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더욱 피곤을 많이 느끼지요. 그렇다면 몸과 마음이 왜 지쳐있을 까요? 지친 몸과 마
“새로 시작한 가게 문을 닫아서 스트레스가 많으니 혈당 조절이 잘 안되네요.”“파산신청을 했어요. 약 값이 얼마 없으니, 약은 조금만 주세요.”“우울하고, 피곤해요. 가끔 죽고 싶기도 해요.”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지 벌써 2년이 돼가고 있다. 오래도록 만나왔던
바야흐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늘어난 체중으로 인한 고민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명절은 이런 분들께 또 한번의 위기가 되기도 한다. 맛있게 먹고도 건강해 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안재희 혜민병원 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