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작된 1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발생은 608명으로 확인돼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7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2명·해외유입 사례는 5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7723명(해외유입 99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9148명(확진자 15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59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7752건, 신규 확진자는 76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1명으로 총 14만8024명(93.85%)이 격리해제돼, 현재 76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1명(치명률 1.28%)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4233명으로 총 누적 1533만6361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0만7695명으로 총 누적 504만124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기·인천 등은 오늘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1주일간 유예한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희 기자
[email protected] -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