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수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거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2416명, 사망자는 7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309명, 부산 29명, 대구 128명, 인천 140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경기 704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1747명,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66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0명이 늘어 2만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24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6만186명이 추가돼 누적 3713만218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차 접종 완료자는 37만5869명이 추가된 2258만228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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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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