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인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해삼이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을 때 고를 수 있는 탁월한 음식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해삼은 피부미용, 면역력 강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해삼에 포함된 콘트로이틴 성분은 피부 노화에 주된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주근깨·기미 제거에 도움을 줘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또 해삼 속 셀레늄과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인과 칼슘 성분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구성, 노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고단백질이면서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신선한 해삼을 고르기 위해선 살에 매우 작은 석회질 뼈조각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 썰어 놓았을 때 딱딱한 것이 신선하고, 틀어지거나 물이 생기고 냄새가 나면 상한 것이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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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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