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 최다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3163명, 사망자는 2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22명으로 집게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1432명, 부산 103명, 대구 54명, 인천 157명, 광주 33명, 대전 46명, 울산 14명, 세종 16명, 경기 956명, 강원 53명, 충북 28명, 충남 70명, 전북 50명, 전남 36명, 경북 26명, 경남 66명, 제주 23명이다. 수도권 2545명, 비수도권 61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2847건으로 총 37만7303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7건이 늘어 1491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02건이 늘어 1만11158건, 사망 사례는 12건이 늘어 907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3249명으로 총 4206만2748명이며, 이 중 4만6728명이 2차 접종을 마쳐 총 4024만321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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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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