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경호팀 코로나19 확진...김부겸 총리 음성 판정

김부겸 국무총리가 전날 받은 PCR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총리 경호팀 중 한 명이 확진 통보를 받음에 따라 김 총리를 포함한 총리 주변 인사들이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받았으며 밀접접촉자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이 14일 오전 음성 통보를 받았다.


▲ 국무총리비서실 제공

김 총리는 최근 확진자로부터 근거리 경호를 받지 않았으며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거나, 식사하거나, 같은 차량에 등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밀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총리는 13일 저녁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새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한 직원 중 1명이 확진됐으며 그 이외에 다른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은 자택에서 자발적으로 격리중이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