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 장관 “학교도 탄소중립, 학생 제안 반영 노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 탄소 중립 실천 방안 등 학생의 제안이 교육부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에서 열린 ‘미디어 학생정책참여단 정책제안 한마당’에 참가해 현재 코로나를 비롯해 기후 위기와 인구 구조 등으로 급격한 변화의 시대라고 짚었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스핌


이런 상황에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 실천 등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미디어 학생정책참여단은 교육부의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미디어를 활용해 여러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팀, 402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월부터 활동했으며 이중 10개 팀이 우수 미디어 학생정책참여단으로 뽑혔다.

유 부총리는 “온라인 수업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안을 비롯해 고교학점제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교육 정책에 대해 학생들의 관점에서 제시한 창의적인 개선 방안들을 숙고하겠다”며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