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BA.4·5’ 기반 모더나 코로나19 2가 백신 사전검토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더나의 두 번째 코로나19 2가 백신에 대한 사전검토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모더나코리아가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28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제공

이번 2가 백신은 엘라소메란(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과 다베소메란(오미크론주 BA.4·5)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다. 기존 백신을 기초 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허가됐다”며 “제출된 비임상·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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