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삼겹살 프랜차이즈 직구삼이 2023년 가맹점 수를 현재보다 2배 확장한다.

직구삼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더블 점프업 2023’ 가맹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직구삼은 코로나 시국이 마무리 되는 지난 2022년 배달 시장 자체의 감소 및 배달료 문제 등의 여파로 기존 가맹점 안정화에 주력해온 것과 달리 2023년에는 기존 배달전문 가맹점들의 매출 상승 지원을 위해 각 지점에 맞춤형 마켓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선정된 20개 지점은 지원 중에 있다.

또한 눈높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애로사항도 개선하고, 배달과 홀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매장의 가맹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직구삼은 그간 홀 식사 여부에 대한 문의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구로가산점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 가능성을 살폈고 2023년을 맞아 공격적인 가맹 사업을 이어간다.

기존의 배달 전문점이었던 부천점은 작년 연말 홀 공사를 완료한 뒤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현재 하이브리드점은 구로가산점,신림점, 부천점 3개점으로 늘었다.

직구삼은 하이브리드점 오픈과 관련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투자와 홀인건비를 최소화하는 자사만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달 수수료 비용이 매출로 전환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직구삼만의 반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해나갈 예정이다. 

직구삼은 효율적인 돼지고기와 삼겹살의 공급을 위해 인천 소재 육가공 공장 가동 준비를 마쳤고 지난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23년에는 직구삼 밀키트 상품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직구삼은 전국 6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