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이 의료질평가 모든 영역에서 ‘1등급’ 획득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5일 공개한 ‘2023년도 의료질평가’ 결과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3년도 의료질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의 진료 실적에 대해 6개 영역 5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전체 6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연재 부산백병원 원장은 “이번 의료질평가 결과는 부산백병원이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남권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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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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