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속가능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식 진행
한국체육산업개발이 노사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상생협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기로에 있는 현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가 회사의 경영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 하에 노사간 상생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임직원 및 고객의 건강건 보호를 위해 보건당국의 예방‧방역지침 솔선 이행 △대규모 행사와 집회 자제 및 대화와 양보를 통한 노사문제 해결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언텍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직원 고용안정 노력 및 고용유지 조치 동참 등 노사 간의 상생협력 방안 등이다.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노사간 협력을 통해 산적한 문제들을 잘 해결해왔다”면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대화와 양보를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재권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회사와 직원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지난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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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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