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김대진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명예이사장 “건강한 사람들의 특권”

‘한국건강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의 특권’ 이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만, 창업 전문가로 ‘창업은 건강한 사람의 특권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잃었지만, 반대로 10년 넘게 백혈구감소증 이라는 병을 앓고 있던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리자가 ‘재택근무로 고정적인 주사 처방을 하고 원격 업무로 인해 유연한 근무를 함에 따라 더 나은 질병 관리를 통해 본인에게 동화 같은 생활, 정말 안전하다고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하지만 본인은 코로나19에 걸리면 생명을 잃게 될 것이라서 너무 두렵다’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같은 주변의 상황이라도 맞닥트리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특히 건강한 사람은 아무리 설명하여도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삶과는 이해가 다릅니다. 이번에 창간하는 ‘한국건강신문’은 건강한 사람과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 조금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하는 길잡이로, 건강한 사람들의 특권을 많이 누리도록 하는 언론이 되기를 응원 드리며,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1일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명예이사장 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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