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18명,…다시 세자릿수로

확산세는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늘어 누적 4만34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30명)보다 312명 줄어든 수치지만, 일요일을 맞자 전날(2만4731건)에 비해 검사 수는 2287건 적었다.


▲ 뉸스핌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82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02명)보다 320명 줄었다. 지역 별로 보면 경기 220명, 서울 217명, 인천 36명 등 수도권이 47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28명)보다 8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6명), 충남(4명), 서울·부산·경남(각 2명), 대전·울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58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2444건으로, 직전일 2만4731건 보다 2287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 검사 건수 3만8651명보다는 1만6207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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