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일산병원이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4일 이 같이 밝히며 관련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급성심장정지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국가단위의 심장정지 통계 생산을 위한 조사 사업으로, 자료 수집 요청에 성실히 참여해 국가 보건의료정책에 기여한 공이 큰 병원에게 수여한다.


일산병원은 급성심장정지 환자 특성상 정보 파악이 어려움에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양질의 의무기록 작성으로 조사에 적극 참여해, 급성심장정지 발생률 및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우 일산병원 병원장은 “급성심장정지조사에 참여해 심장정지 관련 보건지표 생산 및 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해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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