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 직원, 간병인까지…부산 인창요양병원 18명 추가 확진

누적 106명…첫 확진자 이후 확진자 쏟아져

전날까지 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부산 인창요양병원에서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3일 오후 2명(1249, 1250번), 14일 오전 40명(1251∼1290번) 등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 인창요양병원


이날 추가 확진자 중 18명은 부산 동구 인창요양병원에서 진행된 3층과 8∼9층 정기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14일까지 인창요양병원 연관 확진자는 106명. 입원환자가 88명, 직원 10명(모두 간호 인력), 간병인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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