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926명, 엿새 만에 1000명 아래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6일 만에 900명대

엿새 만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9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892명, 해외유입은 3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591명이다.


▲강원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스핌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전날 보다 171명 줄어들어지만, 휴일 영향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327명, 경기237명, 인청85명 등 수도권이 649명이 추가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48명, 충북29명, 제주23명, 강원22명, 대구21명, 부산19명, 울산17명, 충남16명, 경남15명, 광주·전북 각11명, 전남8명, 대전 3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 누적 698명으로 집계됐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274명으로 밝혀졌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3명으로, 총 3만5155명(69.49%)이 격리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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