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한 골프장 캐디가 코로나19 확진되면서 보건 당국이 최근 이용객 1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컨트리클럽' 경기보조원(캐디)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 21일, 22일 등 모두 5일간 해당 골프장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A씨는 이미 지난 19일부터 몸살 증상을 보인 것으로 방역 당국에 진술했다.
사이프러스 컨트리클럽은 이날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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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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