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직원 3명 코로나19 확진…환자 207명 전수조사

▲ 한 시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핌.

경기도의 한 정신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국이 이 병원 환자 수 백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의 한 정신병원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고위험군인 이 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지난 7일 직원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병원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입소자 20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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