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조망권 시비에 이웃집에 기왓장 투척…재물손괴 입건

가수 전인권(67)이 이웃집과 조망권 시비로 갈등을 빚던 중 대문에 기왓장을 던져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0일 전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 가수 전인권. 뉴스핌

경찰에 따르면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씨는 옆집이 지붕을 1m가량 높이는 공사를 하면서 자신의 조망권을 침해했다며 갈등을 빚던 중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경찰에서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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