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자체 제작한 휴대폰 케이스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래퍼 이영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기 위해 제작한 ‘나가지마 폰케이스’ 판매 수익 1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영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지가 2020년 12월 제작한 ‘나가지마 폰케이스’는 판매 3일 만에 2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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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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