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의 심리케어를 지원한다.
G마켓은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심리케어 지원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3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갑자기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하며, 가족들도 큰 충격과 고통을 겪게 된다. 조성된 기금 전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심리케어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G마켓 김주성 마케팅팀장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의 주요 테마는 ‘가정’으로 가정 및 학교폭력, 장애, 실종, 재해나 범죄 등으로 고통 받는 가정을 위한 심리 치료를 다양하게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 터치는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불안·트라우마를 어루만지고 치유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학대 피해 아동, 코로나19 의료진 등의 심리케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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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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