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전 소비 증가…고가 TV·노트북 등 매출 상위권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콘텐츠 시청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티몬은 ‘프리미엄쇼핑’의 최근 1년간 구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쇼핑 1회당 평균 구매단가는 약 4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 티몬 제공

특히 구매 품목의 변화도 컸다. 판매량 기준으로 IT와 디지털 제품, 생활가전의 비중이 24%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약 4배 증가했다. 실제 고가 TV와 노트북, 음향기기, 빔프로젝터 등이 매출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며 실내 여가생활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내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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