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이 와인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국순당은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 잭슨 패밀리(Jackson Family)와 손을 잡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와인 3종을 국내에 독점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국순당이 론칭하는 잭슨 패밀리 브랜드는 ‘칼라단’, ‘매기 호크’, ‘애로우드’ 등 3종으로 롯데 백화점 수도권 매장 12곳과 주요 호텔, 와인전문샵 등에서 판매된다. 국순당은 추후 잭슨 패밀리의 다양한 부띠끄 와인을 추가적으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국순당 홍진기 와인BM은 “이번 잭슨 패밀리 와인 중 국내 소개되지 않은 와인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저명한 와인 가문들과 협약해 다양한 와인과 그들의 양조기술을 국내에 꾸준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사업을 시작했다.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우리술 제품 개발시 아이디어 발굴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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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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