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이번 달 19일까지 ‘2021년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협회의 간호인력취업지원추진단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병원에 대해 노무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진행해 경영진, 인사부서, 간호부서 등의 협력 하에 간호인력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직무 분석을 통한 업무부담 완화 지원 (인수인계 개선, 직무효율화, 교육체계 개선 등) ▲병동간호사 교대근무제 다양화 검토 (패턴근무제, 2교대제 등) ▲신규간호사 채용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한 적응 지원 ▲숙련간호사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승진제도 개선 ▲임금 구조 및 복리후생제도 개선 ▲직원 설명회·개선안 적용 교육 등을 통한 개선안 이행 독려 등이다.
협회는 “병원관계자들이 수행이 어려운 근무형태의 감소와 형평성 lT는 교대표 작성으로 교대근무에 대한 간호사의 만족도가 상승했다. 컨설팅을 통해 임금구조, 복리후생제도, 승진체계 등 신규간호사 확보와 숙련간호사 장기근속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 수립에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선정위원회에서 신청 병원 중 5개소를 선정하며, 컨설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7개월간이다.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은 2017년부터 4년간 총 25개 병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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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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