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발생 줄여야”…16일 특별방역대책 발표

수도권 발생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위한 대책으로 특별방역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논의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보건복지부 제공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에 따르면 “16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까지 모두 모이는 확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 안정화 및 4차 유행의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대책으로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하향시키기 위함이다.


정부는 하루 평균 400명대의 확진자 수를 200명대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삼고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 특별대책기간, 비수도권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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