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더 연장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별개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의 종료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기본 방역수칙은 단계 조정과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수칙을 체계화하고 강화해서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종료시점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29일부터 의무화되는 기본방역수칙에 대해 “해당 다중이용시설에 통보를 한 상황이고, 지자체에서도 기본 방역수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점검은 매일 1만개 이상 전국 지자체에서 계속하고 있다”며 “전자출입명부, 인원제한, 음식섭취 금지 등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기본적 수칙은 계속 지켜나가면서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되, 기본 사항은 강화하고 운영시간 제한, 영업 중단 등 규제를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와 공존하겠다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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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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