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가 윤리경영을 생활화하고 자율준수프로그램(CP) 관련 교육·리스크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책자가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지침서인 ‘2021 CP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18년 ‘CP 핸드북은 제약인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길라잡이’ 발간 이후 2년 만에 나온 실무 지침서다. 책자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약사법·의료법 등 관련 법령 ▲기업윤리헌장·기업윤리강령·표준내규 등으로 구성했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기업의 자정노력이 산업계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핵심요소”라며 “이번 CP가이드북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향후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의 5차 개정 시점에 변경내용을 반영한 개정판을 추가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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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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