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2건 더 추가돼 총 누적 30건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총 1만821건으로 확인됐다. 신규 접수된 신고는 124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미한 사례는 총 1만668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이 신규 접수돼 107건, 사망 사례는 2건이 신규 접수돼 총 누적은 30건으로 확인됐다.

또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2건이 신규 접수됐다. 단, 기접수 사례 중 1건이 중환자실 입원 후 사망해 총 누적은 16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6125명으로 누적 91만406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신규 2차 접종자는 6881명이 추가돼 총 1만985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