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2021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13분 분량이 추가된 ‘미나리’ 피처렛을 상영한다.
판씨네마는 7일부터 CGV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감독, 배우, 제작진의 인터뷰와 메이킹 영상이 추가된 ‘미나리: 피처렛’이 상영된다고 2일 밝혔다.
피처렛 버전에서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화제작 미나리의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감독, 배우, 제작진의 인터뷰와 메이킹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버전에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감독 정이삭과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 그리고 프로듀서 크리스티나 오, 미술감독 이용옥, 의상감독 수산나 송 등 제작진의 코멘터리부터 현장의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까지 13분 분량이 추가된다.
미나리 피처렛 버전은 는 CGV 2021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오는 7일부터부터 5월 초까지 전국 35개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이다.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는 오스카 역사상 아시안계 미국인 최초의 남우주연상 후보, 한국인 최초의 오스카 연기상 후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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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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