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시설격리 치료를 담당했던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된다.3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전국 12개 권역별 생활치료센터가 운영을 모두 종료하고 6월부터는 해외 입국 외국인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1곳만 운영된다.▲ 박
방역당국이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코로나19의 재유행을 우려했다.30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브리핑에서 “여름철 재유행은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내 환기가 어려워지는 밀폐 환경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서울 지하철이 2년 만에 심야 운행을 재개한다.서울시는 민자철도와 지하철 2·5∼8호선 운행 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익일 오전 1시(종착역 기준·평일)까지 1시간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뉴스핌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은 30일부터,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 달 7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전망이다.27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60세 이상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을 원스톱으로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한 인과성을 인정했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관련성 질환(인과성 근거 불충분)’에서 ‘인과성 인정’으로 변경됐다.▲ 뉴스
오미크론 유행이 심했던 시기와 맞물린 지난 3월 사망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서면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13년 만에 가장 낮은 0.86명으로 집계되면서 인구절벽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관광공사와 계원예술대 등 7개 공공기관과 1개 사업자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40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9차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7개 공공기관과 1개 사업자에 과태료 총 4050만원
방역당국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브리핑을 통해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원숭
23일인 금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인정된다.지금까지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만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해외입국자는 24시간 이내에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나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겨울철로 예상됐던 코로나19 재유행 예상 시점이 여름철로 앞당겨졌다.20일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격리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도 면역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해 9∼10월경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가 최소 한 달 미뤄졌다.방역 당국은 관계부처·방역 전문가·지자체와 논의한 끝에 확진자 격리 의무를 풀지 않기로 잠정 결론 내린 가운데, 정부는 오늘(2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6·1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전파 위험성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면서도 사전 조치를 충분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9일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백브리핑에서 “국가시험 등에서도 확진자의 격리를 일시적으로 면제 조치했는데 큰 이상
가격이 비싸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희귀·난치질환 의료기기의 구매 비용을 ‘재난적 의료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19일 보건복지부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제
윤석열 정부가 주장하는 ‘과학 방역’에 맞춰 방역당국이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위해 올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정부가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안착기 전환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중증 환자에 대한 입원비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유지·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18일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