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신규확진자 1318명…비수도권 확진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신규확진자 수는 여전히 네자리 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비수도권의 확진률은 40%을 넘겨 전국적인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7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166명(해외유입 1만1571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99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415명(확진자 19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355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769건, 신규 확진자는 131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0명으로 총 16만7365명(88.01%)이 격리해제돼, 현재 2만7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7명(치명률 1.09%)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26일 0시 기준 11만879건으로 485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10만5324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1건을 포함해 48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신규 접수 11건을 포함한 4646건, 사망 사례는 없어 427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492명으로 총 누적 1689만312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57명으로 총 누적 685만865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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