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 연장될까…“4일 발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적용될 전망이다.


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한 부분들은 검토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금요일(4일) 결정을 목표로 사회적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보건복지부 제공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달 17일 시작했으며 오는 6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설 연휴 마지막날이었던 전날(2일) 2만270명이 나왔고 오늘(3일) 2만2907명이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까지 서면으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 위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이날 오후 내부 방역전략회의에서 최종 거리두기 조정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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