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재의 거리두기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는 수준의 방역 완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부 핵심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 때 사적모임 6인 허용과 식당·카페 영업시간 오후 11시 제한을 모두 푸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분과별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해 이에 대한 결과를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도 의견을 조율한다.
단, 다음 주로 예상되는 정점 확인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자는 의견 또한 제기되고 있어 최종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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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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