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화물운전자 100명 선발…포상금 최대 500만원

한국도로공사가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 포상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다.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운행 기록상 위험운전 횟수가 적은 운전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 픽사베이

선발 대상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1t(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다. 지원 방법은 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9월 30일까지 안전운전을 실천하고 DTG 운행기록(차량 운행일 80일 이상)을 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올리거나 DTG 점검센터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공사는 12월 중 DTG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 해 상위 100명에게 30만∼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이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실이 확인됐다”며 “올해도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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