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주름·처진 피부까지…동안 미모 뽐내는 비법

꽃이 만개하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 봄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맞이하는 첫봄으로 예년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거울을 보면 언제 생긴 건지 모를 팔자 주름과 축 처진 피부 등 화사한 봄과는 달리 우중충하고 푸석해진 얼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게다가 얼굴 곳곳의 볼륨이 꺼져 얼굴형마저 울퉁불퉁해 보이고 눈가, 입가, 이마 등에 생긴 주름이 도드라져 부쩍 늙어보이기까지 한다.

▲ 픽사베

올봄, 가장 예쁘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생기 있게 피어나는 동안 얼굴을 원한다면 주름지고 노화한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동안 외모를 가꾸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얼굴 속 문제는 늘어난 주름과 축 처진 피부로 인한 볼륨 꺼짐이다. 주름 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는 얼굴을 더욱 어려 보이게 해주고 간단한 화장만 곁들여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젤, 패드 등의 필링 제품은 각질 제거를 통해 피부 결을 정돈하고 잔주름을 개선해준다. 여기에 주름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요거트, 꿀, 아보카도 등의 재료가 함유된 팩을 해주면 수분 공급과 주름 완화에 도움이 된다.

노화로 인해 지방과 콜라겐이 빠지며 눈 밑과 볼, 이마, 미간 등의 볼륨이 꺼진 경우 어두운 인상과 노안의 원인이 되며, 탄력을 잃은 피부가 축 늘어지면서 얼굴형의 변화마저 가져와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다. 이럴 때 입체감 있는 동안 얼굴을 위해 꺼진 부위의 피부 볼륨을 탄력 있게 살려주는 보편적인 시술로는 필러를 꼽을 수 있다.

필러는 피부와 유사한 물질을 주입해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우고 주름을 펴주는 시술로 마취나 절개 없이 간단하게 진행되면서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선호도가 높다. 매끈한 피부결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깊어진 팔자 주름, 마리오네트 주름, 꺼진 이마와 미간, 퀭한 눈 밑과 애플존, 광대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필러 중에서도 ‘아테콜’은 유지 기간이 길면서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반영구 필러로 뛰어난 안전성으로 인정 받고 있다. 시술 후 지속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부담은 적으면서도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재시술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며 노화로 인해 얼굴이 꺼지고 변형되는 현상을 예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테콜 정품은 안정성을 위해 2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검증된 원료로 한정 수량 생산되며, 지정 의료기관에서 10년 이상의 필러 시술 경력을 지닌 의료진을 통해서만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TRMKOREA에서 지정한 아테콜 공식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 7곳뿐이며 시술 전 제품 박스에 부착된 정품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 및 시술 후 발급되는 아테콜 정품인증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아테콜 필러는 시술하기가 까다로워 한국에서 다룰 수 있는 병원이 적고 눈꺼풀, 인중 주름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섬세하게 시술할 수 있는 의사도 드물다”라며 “아테콜 필러 시술 시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조언을 구하고 국내외 검증된 의료기관에서 진행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